초소형 카메라
매년 뉴스에서 볼 수 있는 것 중 빈번하게 나타나는 사건이 위법인 카메라 촬영으로 인한 피해사례입니다. 이러한 카메라들은 스파이캠이라고 불리는 장비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타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을 하여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이캠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초소형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녹음 보다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확실한 물증을 잡기 위한 것이 크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와 같이 중요한 계약이나 본인에게 피해가 입을 상황에 대비하여 증거수집을 목적으로 구매를 하려는 것인데요. 이러한 스파이캠이나 카메라를 구입할 때도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들
초소형 카메라라고 인터넷 포탈 창에 검색을 해 보시면 정말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자동차 차량키 형태의 제품들을 볼 수 있으며, 안경, 시계, 볼펜, 뱃지, USB메모리, 단추, USB 케이블, 화재 경보기, 라이터 등등 정말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볼 수 있죠.
초소형 카메라의 제품들을 보면 정말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카메라로 둔갑한 것입니다. 그만큼 이런 카메라를 발견하기 위한 탐지기 제품들도 있습니다. 제품들은 국내에서 제작한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은 사실상 중국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카메라들이 대부분입니다. 당장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타오바오나 알리바바에서 검색을 해 보면 비슷한 제품들이 무수히 나오죠.
제품 사양과 AS
초소형 카메라 가격은 제품의 형태나 사양에 따라서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수십만원까지 카메라 가격이 정말 다양합니다. 카메라 형태가 작고 성능이 좋을수록 비싸지죠. 30만원 이상의 카메라 제품들은 울트라HD 고화질에 배터리 사양과 메모리에 따라 다르지만 60분정도의 촬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소형 카메라는 메모리 확장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 제품은 대부분 32GB까지 지원하면 내장 메모리로 256GB를 지원하는 제품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면 조금은 티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내에서 구입하는 제품들은 AS를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중국에서 구입한 제품은 사실상 AS도 힘들다고 봐야죠.
규제에 대한 것
초소형 카메라에 대한 법적인 부분에서 한 가지 명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카메라로 타인의 동일를 구하지 않고 몰래 개인의 신상이나 정보를 촬영하는 행위는 불법행위라는 것입니다. 증거로 활용할 시에도 어떤 케이스냐에 따라서 참고 자료로 이용이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변호사와 상의가 필요한 부분이죠.
초소형 카메라에 대한 규제는 점점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카메라로 인해서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인증을 받아서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곳들도 있고, 용산에 가면 오프라인으로도 스파이캠등을 판매하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캠 사용에 대한 규제는 쎄지고 있고, 처벌도 가차없으니 법을 위반하는 행위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