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한여름이면 온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르지만, 유독 땀이 나면 민망한 부위가 바로 겨드랑이 땀입니다. 땀이 유독 많이 나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팔을 올리기도 민망하고 땀이 난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에 계속해서 땀이 맺혀 있으면 겨드랑이에 땀 냄새가 섞여서 고약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하지요.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단 하가지의 복합적인 이유로 겨드랑이 땀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 다행인 사실은 한국인의 DNA에는 서양인과 달리 겨드랑이 냄새, 즉 암내를 유발하는 DNA를 가진 분들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난다고 해도 서양인들 특유의 암내가 날 걱정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겨드랑이 땀은 똑같이 나죠.
유독 겨드랑이에서만?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에서 원래 땀이 많은 분들도 있지만, 유독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인체에서 땀이 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나게 될 경우 땀을 통해서 열을 배출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대략 우리는 850~900ml의 땀을 흘립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서 유독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겨드랑이에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땀샘이 많이 있는 부위는 이마, 손바닥, 발바닥 등이죠. 아시겠지만 모두 땀이 많이 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날씨가 더울 때는 우리 인체는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이 많게는 하루에 10L까지 흘린다고 합니다. 땀샘의 역할이 굉장한 것이죠.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기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를 알아봤으니 이제는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도 알아봐야겠죠? 첫번째 방법은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입니다.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땀샘을 더욱 자극하게 되어 겨드랑이에서 땀이 육수처럼 흐를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소재의 옷이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게 좋죠.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하나가 한 여름 꽉 끼는 옷,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경우인데요. 이는 옷의 소재로 겨드랑이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드랑이 땀 자국이 덜 보이는 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면 소재의 티가 편하기는 하지만 쿨티셔츠가 금방 마르고 시원하기 때문에 땀 배출에 좋을 수 있습니다.
땀이 별로 안나는 음식 먹기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는 음식이 겨드랑이 땀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의심을 먹으면 유독 몸에서 땀이 나고는 하는데요. 그와 반대로 어떤 음식들은 땀을 별로 안나게 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땀샘이 과다하게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음식이 그 원인이라면 땀샘을 진정시키는 음식을 통해서 겨드랑이 땀을 안나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치즈나 유제품과 같이 칼륨성분의 함량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바나나 및 아몬드도 땀샘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수분함유량이 높은 과일이나 야채인 브로콜리, 수박, 시금치, 포도도 땀샘진정에 좋다고 합니다.
겨드랑이 면도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는 겨드랑이 털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털을 깎으면 겨드랑이에서 땀이 덜 나는데요. 원리는 우리 두피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여름철에 머리카락이 길 수록 땀이 많이 나는 것처럼, 머리카락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겨드랑이도 털이 많을 수록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것이죠.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하나인 겨털, 겨털제모를 통해서 겨드랑이 땀을 덜 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분들에게는 겨드랑이털 제모가 익숙하시겠지만, 남성분들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겨드랑이 땀 때문에 민망하거나 곤혹스러운 상황이 생기는 것이 부담되신다면 이참에 겨드랑이 털 제모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