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
우리는 대게 항생제를 먹을 때 물과 함께 먹습니다. 다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약 복용중에 먹으면 안되는것에는 조금 소홀하다는 것인데요. 약에 적혀 있는 '식후 30분 후'라는 말을 보고 '음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먹어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에 따라서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감기약, 두통약과 같은 상비약부터 혈압약, 천식약과 같이 말이죠.
항생제란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입니다. 세균의 생장을 방해 또는 억제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을 잘 알아두고 같이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항생제는 정말 다양한 곳에 사용이 됩니다. 치과의 잇못 염증 고름, 장 수술, 말라리아, 결핵, 폐렴, 이질, 피하감염 등 셀 수도 없죠.
우유와 먹으면 안되는 항생제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 첫번째는 우유입니다. 정확히는 퀴놀론계 항생제와 먹으면 안되는데요. 퀴놀론계 항생제에는 시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등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퀴놀론계 항생제는 신장, 위장관, 피부, 연조직 등에 처방이 되는데요. 이 때 우유와 같이 섭취할 경우에는 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면 안됩니다.
물이 없을 때 우유와 약을 같이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퀴놀론계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으로 우유가 있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퀴놀론 부작용으로는 신경감각계, 근골격계, 혈액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 안절부절, 빈혈, 혈소판 감소증, 힘줄염 등이 있습니다. 힘줄염 때문에 운동선수는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치즈와 먹으면 안되는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으로는 치즈가 있습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주로 여드름, 중이염과 같은 질병에 처방이 되는데요. 본인이 여드름 치료로 항상제를 복용중이시라면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상제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복용 중 치즈를 먹을 경우에는 항생제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으로는 치즈와 마찬가지로 다른 유제품이 있습니다.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입니다. 알코올도 물론 같이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이 경우 약의 반감기가 감소되어 약효 소실이 빨라지게 됩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식후 1시간 전이나 공복상태에 물 한잔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시지와 먹으면 안되는 항생제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으로는 소시즈, 커피, 초콜릿,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옥시졸리디논계항생제의 주요 성분인 리네졸리드와 티라민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시지와 아보카도, 커피, 초콜릿 등에는 티라민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 때 옥시졸리디논계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항생제 복용중 먹으면안되는것을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이 현재 항상제를 복용중이시라면 어떤 음식을 섭취하면 안되는지 주의깊게 알아보셔야 합니다. 항생제, 항진균제 등은 세균감염 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지만, 치즈, 카페인, 술 등과 같이 먹을 경우에는 상호작용이 일어나서 항생제 효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