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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그리고 전기차. 이러한 조합이 가히 상상되지는 않지만,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포르쉐도 전기차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바로 포르쉐 타이칸이죠. 2018년 중순까지만 해도 미션 E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타이칸에 대한 이야기 지금부터 들어보시겠습니까?

포르쉐 타이칸의 경쟁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테슬라? 아닙니다. 포르쉐는 테슬라를 자신들의 경쟁자로 두지 않았습니다. CEO인 마티아스 뮐러는 자신들은 자신들만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죠. '테슬라는 아이패드만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며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우리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라며 말이죠.


현재까지 공개된 스펙에 따르면 타이칸은 6000마력, 제로백 3.5초 제로이백 12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모터 두 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르쉐에 장착된 급속충전시스템은 스마트폰의 급속충전만큼이나 빠른 15분 만에 거의 80% 센트나 빨리 충전되죠. 백 퍼센트 충전일 경우 500km 정도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나온 포르쉐 타이칸 스파이샷을 보면 조용한 배기음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인 인상적입니다. 아직 시판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가격이 약 8만유로. 원화로 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11과 비슷한 디자인에 전기차라니 정말 자동차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타보고 싶은 차량일 것입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에 레이더, 전방 카메라 및 보조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갖춘 포르쉐 타이칸을 도로에서 볼 날이 머지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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