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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려운 이유

'긁적긁적' 아무 이유도 없이 온몸이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가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피부병인가, 아니면 뭘 잘못 먹었나? 여러 가지 의문이 들죠. 모기에 물린 거면 티라도 나는데 그냥 이유를 모르게 가려움증이 도지면 답답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가려움증이 금방 없어지기는 하지만, 꽤 오래가는 예도 있습니다.

 

 

이렇게 몸이 가려운 이유나 가려움증을 소양감이라고 합니다. 가려운 피부를 긁고 싶은 증상으로서 소양감은 피부질환 중에서 매우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주관적이라고는 하나, 같은 정도의 가려움증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더 심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접촉, 온도변화, 화학적 자극, 정신상태, 피부 건조 등 소양감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죠. 피부 자극일 경우 보습제 추천을 받아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죠.

 

 

건조함과 보습력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봄과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고, 여름과 겨울이 더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몸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서 찾아보시는 분들은 유독 겨울에 급격하게 증가하는데요. 그 이유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대기가 건조해서 그렇죠. 겨울철에 몸이 자꾸 가려운 이유는 외부 물질과의 마찰에서 발생하는 작은 스파크가 건조할수록 더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건조하지 않은데 머리와 몸이 가려운 이유도 있기는 합니다. 이때는 피부질환이 온몸이 가려운 증상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특별하게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렵다면 건조함을 없애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습을 신경 써야 하죠. 실내 온도는 18도에서 20도 사이로, 습도는 60%에서 7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력 유지를 위해서 피부 수분 공급도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온몸이 따끔거리고 가려워요

 

 

몸이 가려운 질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몸이 가려운 이유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건선, 습진 등도 있지만 전신질환인 빈혈,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심지어 혈액암도 그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피부가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부어오르게 되면 '건선'일 확률이 높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에 오른 붉은 물집들, 말 그대로 온몸이 가려운 이유죠. 건선으로 피부질환이 생기면 감염이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온몸으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더욱 악화하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해, 음식, 스트레스 등은 건선을 악화시키게 되며 면역력 저하도 마찬가지로 건선을 악화시킵니다. 여드름 피부로 보이기도 하죠.

 

 

가려워서 긁으면 두드러기

 

 

운동한 후에나 사우나를 가서 우리 몸의 체온이 후끈 달아올라 왔을 때 몸이 가려운 이유를 아시나요? 이때 몸을 긁으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 이를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몸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만약 몸 온도가 1도 이상 높아지게 되면 몸에서 만성 두드러기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건강 이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난다면 우선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온몸이 가려운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두드러기의 크기는 2~3mm 정도이며 이때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현기증 및 복통이 있습니다. 대게 15분 이상 지속하다가 가라앉지만, 증상이 계속될 때는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가렵다고 계속 긁으면 몸에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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