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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드란트,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서구권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품 중 하나입니다.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부위는 주로 겨드랑이입니다. 암내라고 불리는 곳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죠. 물론 다른 곳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데오드란트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우선은 데오드란트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오도란트의 주성분은 징크옥사이드와 사이클로펜타질록산, 트리클로산입니다. 그리고 데오드란트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직접 바르는 타입과 스프레이 타입이죠.

인간의 몸에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 박테리아가 섞여서 악취를 풍기는 것이죠. 데오드란트는 이런 땀을 흡착하여 땀꾸멍을 막아 냄새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데오드란트에 있는 트리콜라산은 잘못사용할 경우 몇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호르몬 교란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입니다. 이는 과도한 트리클로산이 피부에 흡수되어서 야기되는 문제죠.

또 다른 부작용은 인체의 땀 분기 기능 장애입니다.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라고 불리는 물질은 인체의 땀 분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원래 땀이 많이 나던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땀을 배출해내야 하는데 배출 구멍이 막혔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땀이 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데오도란트에는 몇 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특정 부위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것보다 효과적인 것이 없죠. 그러므로 안전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데오도란트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제품 설명서를 잘 읽고 사용해야 합니다. 데오도란트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사용을 원하고자 하는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적절한 양과 횟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제모한 후에는 사용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모할 때는 특정한 약품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약품들이 데오도란트의 화학성분과 반응하면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게 때문입니다.

이상 데오드란트 부작용과 안전한 데오드란트 사용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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