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우식증
우리가 '충치'라고 불리는 질환인 치아우식증,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평균적인 충지 개수는 1.84개라고 합니다. OECD 평균은 1.2개인데 그 보다다 0.64개가 더 많은 것이죠. 이 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율 또한 15%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많지만, 집이 가난한 아동일수록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치아 우식증인 충치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치아가 썩었다는 뜻의 충치는 인류사에서 끊없이 볼 수 있는 질병이며, 충치라는 이름 자체가 벌레가 파먹은 것과 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확인해보면 충치환자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9년에는 6,451,211명에 달합니다. 충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세에서 9세였죠.
치아 우식증 원인
충지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아동들에게서 더 많아 나타나는 것일까요? 치아가 썩는 대표적인 원인은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플라크'입니다. 우리가 삼시세끼 먹는 음식, 이 음식물을 먹을 때마다 우리의 입 안에는 필연적으로 음식물이 남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치아 표면의 플라크와 입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 대표적으로는 설탕, 전분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죠.
치아 우식증 원인은 바로 이 분해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치아가 썩어과는 과정이 치아 내 세균에 의한 분해과정 중 발생하는 산이 치아면의 법랑질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치아가 썩게되는 것이죠. 사실 치아보다 더 쉽게 썩을 수 있는 부위는 잇몸이기 때문에 잇몸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심각한 경우죠. 치아와 잇몸 관리를 잘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수백만원이 깨지거든요.
치아 우식증 증상별 단계
치아 우식증은 단계에 따라서 통증이나 증상이 달라집니다. 대게 치아 법랑질, 치수손상에 따라서 그 진행단계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치아의 4대 주요기간인 법랑질, 상아질, 백아질, 치수 중에서 법랑질은 눈에 보이는 치아의 하얀 바깥 부분을 말하며, 치수는 치아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치아 및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치아 우식증이 법랑질에만 발전된 경우에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법랑질과 상아질의 경계부위라면 찬 음식을 이나 찬 물을 먹을 때 시리며, 단 맛이 예전보다 예민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우식증이 상아질 까지 진행될 경우에는 뜨겁고 찬 것을 먹을 때 불편하며 음식물을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치수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오히려 차고 뜨꺼운 것을 먹을 때는 통증이 없을 수 있찌만, 아무런 자극없이 통증이 나껴집니다. 치수괴사까지 진행되면 심한통증이 느껴지죠.
치아 우식증 치료
충치치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게 될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충치의 진행단계에 따라서 그 치료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식증의 요인이 무엇이며, 십는 힘이나 치료 기간, 그리고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재료에 따러서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게 치과의사와 상의에 따라서 우식증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치아 우식증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은 아말감 필링입니다. 우식증 치료로 아말감의 장점은 치과 치료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은회색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와와 색조가 맞지 않아 자연스럽지 않으며, 치료 후 냉온감각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레진이 있습니다. 저작력이 뛰어나며, 아말감에 비해서 치아를 덜 깎아냅니다. 비용은 중간입니다. 이 외에도 금, 치아색, 세라믹 등이 충치 치료에 사용됩니다.